올드머니룩?

일명 ‘금수저룩’으로 불리며 해외에서부터 큰 인기를 끈 스타일이다. 기존에 각종 명품 로고플레이로 부를 과시하던 것과는 달리 미니멀하고 단순한 색 조합을 사용해 심플한 무드를 자아내는 조용한 럭셔리가 특징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바로 ‘질 좋은 옷’이다. 부와 연관된 이름에 걸맞게 탄탄한 소재의 좋은 옷을 입는 것이다. 또 화려함이 없는 스타일이다보니 그 빈자리를 포인트 악세사리로 채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연유로 최근 명품 시계나 팔찌, 반지의 수요가 꽤나 늘고 있다. 이런 올드머니룩의 살펴볼 특징들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특징

1. 화려한 패턴과 큰 로고 대신 깔끔한 패턴과 작은 로고

키치한 룩과 대비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크고 화려한 패턴과 옷 전체를 덮으면서 화려한 색으로 눈을 끄는 로고플레이가 아닌 로고를 거의 감추고 패턴도 간소화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한마디로 누구나 옷장에 있을 법한 기본템에 가까운 옷들이다.

올드머니룩으로 유명한 소피아 리치의 사진이다. 옷에 로고는 숨기고 기본 아이템인 흰 티셔츠를 매치함으로써 깔끔하고 간소화된 룩을 선보이고 있다.

2. 모노톤과 스킨톤 등의 차분한 색상

색감은 옷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올드머니룩의 가장 특징적인 분위기는 ‘편안한 고급스러움’이다. 편안함의 느낌은 옷의 색감에서, 고급스러움은 옷의 재질에서 나온다.

눈을 아프지 않게 하는 색감, 또는 색 조합이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스타일이 여기에 적합하다.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의 모노톤과 베이지의 스킨톤이 여기에 해당한다. 꼭 여기에 해당하는 색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내는 편한 색상이면 무엇이든지 좋다. 아래 사진처럼 카일리 제너의 스킨톤 옷과 스트라이프 무늬의 파란색 셔츠는 깔끔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표현한다.

또한 아래 사진처럼 갈색 계열의 투피스를 매치하여 차분한 무드를 표현하는 것도 좋다.

3. 노출은 줄이고 깔끔함은 높이고

부를 상징하는 스타일인 만큼 고급스러움이 빠질 수 없다. 올드머니룩을 소화한 사진들을 살펴보면 옷이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금수저룩이라 불리는 만큼 큰 노출없이 무심한 듯 심플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카일리 제너의 흰 투피스 코디가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큰 노출없이 화이트 톤을 상, 하의로 맞추어 깔끔함을 나타냈다. 게다가 구두와 가방, 귀걸이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소품이나 악세사리의 활용도 올드머니룩의 중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소피아 리치 또한 비슷한 깔끔하면서 노출없는 원피스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언급했듯이 악세사리와 가방이 룩의 포인트가 되고있다. 흰 원피스에 갈색 가죽벨트로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주었다. 시계와 가방으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 모두를 잡은 룩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특징들은 꼭 비싼 옷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옷의 가격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옷의 품질이 중요하다. 다만 옷의 품질이 올라갈수록 가격대 또한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명품 브랜드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올드머니룩은 기본템으로도 충분히 코디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적당한 가격대이면서 좋은 옷을 찾아보자.

옷에 힘을 빼고 가방, 신발, 반지, 목걸이 등의 부가적인 것에 힘을 쏟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실제로 최근 주얼리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옷보다 소품에 신경 쓰고 공들이는 양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처럼 시계와 가방, 나아가 가방과 비슷한 색감의 상의를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점들을 참고해 나만의 룩을 완성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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